한일단조 "풍력분야 영업 집중..일본회사와 OEM 협상중"
한일단조 "풍력분야 영업 집중..일본회사와 OEM 협상중"
"초기 연간 예상 매출액 20억원 수준이나 마진율 높아"
입력 : 2008.12.11 15:31
 
[이데일리 손석우기자] 단조품 제조업체 한일단조(024740)는 11일 미래 신규사업의 한 축으로 풍력발전설비 부품산업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일단조 이성호 상무이사는 "풍력발전 부품 중 '감속기어'를 생산하기 위해 1년전부터 타 업체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근 일본 회사와의 주문자상표부착(OEM) 생산 수주 협상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OEM 사업은 한일단조가 금속 단조품을 제조한 뒤 국내 가공업체의 가공을 거쳐 납품하면 일본회사가 최종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성호 상무이사는 "단조 분야에서 회사의 기술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제품개발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회사측이 예상하는 사업 초기 매출규모는 연간 20억 정도로 크지 않다. 그러나 회사측이 기대하는 것은 마진율.

이 상무는 "풍력산업 시장이 커지고 있고 무엇보다 자동차 부품 단조 사업보다 에너지쪽 부품의 마진율이 높아 부가가치가 상당히 높다"며 "향후 경기침체로 인해 신규물량 확보가 지연될 수도 있으나, 점유율 확대를 위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영업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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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석우 sukwo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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